다양한 메이커 체험 기회 제공… 메이커 문화 확산 기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광양시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는 ‘창작과 놀이를 자유롭게 즐기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광양 메이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행사장은 △메이커 스페이스에 대한 이해 홍보를 위한 전시존 △아두이노, 3D 프린터 등을 통해 직접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존 △드론 축구 토너먼트 대회, 3D 펜 창작 경진대회가 열린 경연존 △가족, 친구, 지인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식음료가 비치된 휴게존 등으로 구성됐다.
광양 메이커 페스티벌 [사진=광양시] |
각각의 체험존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아 제출하면 드론, 3D프린터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곳은 ‘3D펜 자율 창작대회’와 ‘드론축구 토너먼트’가 열린 ‘경연존’이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볼 수 있는 체험이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활성화와 함께 ‘메이커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지역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갖춘 창작공간으로서 작년 11월에 광양 시립중마도서관 일원에 문을 열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