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토·일요일, 인근 관광지 연계한 코스 운영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6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운영한 '설렘화순 버스투어'에 496명이 탑승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투어 예약률이 71%를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면서 화순적벽을 중심으로 개발한 2개 코스를 운영 중에 있고 투어 버스도 28인승 리무진으로 교체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화순설렘투어 적벽관광 [사진=화순군] |
설렘화순 버스투어 2개 코스 중 동부권 코스는 △적벽 △국가지정 명승 ‘임대정 원림’ △김삿갓 종명지가 있는 ‘김삿갓 동산’ △MBC 아빠 어디가 촬영지인 ‘연둔리 숲정이’ △‘오지호 기념관’ 등을 연계했다.
서부권 코스는 △적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의 미스터리를 간직한 ‘운주사’ △‘조광조 선생 유배지’ 등을 둘러보게 짜여졌다.
설렘화순 버스투어는 매주 수·토·일요일 주 3회 운행하며, 투어 예정일 2주 전부터 인터넷으로만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없이 화순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현지 탑승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