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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버스공영차고지 건립해 대중교통 문제해결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0:15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0:15

구리시-㈜경기여객, 공영차고지 건립 협약 체결

[구리=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경기여객(사장 허상준)과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리시(가운데 오른쪽 안승남 시장)는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일 ㈜경기여객(가운데 왼쪽 허상준 사장)과 버스 공영 차고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구리시]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09년 갈매공공주택지구 지정 당시 구체적인 대중교통망의 부재로 갈매지구 입주민들의 출·퇴근 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갈매 역세권 개발 사업 완료 시 원활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갈매지구 인근에 버스 공영차 고지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노선 버스의 증차와 신설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 관련법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하도록 돼 있으나 서울시의 도로, 환경 등 여러 여건상 동의를 받기 어려워 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어려운 출·퇴근길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등 대중교통 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갈매지구와 사노동 인근 약 1만㎡(추정 사업비 약 110여 억원)의 부지에 버스 80여 대를 수용하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버스 공영 차고지가 건립되면 인근 노선버스들도 입차하게 돼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해진다는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은 사노·갈매지구의 대중교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라며 “금년 중에는 관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대하여 한정 면허를 갖춘 소형 버스를 투입하는 한편, 남양주 다산지구의 입주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수택3동(토평지구)에서 강변역 노선의 버스를 출근시간대에 탑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달 초 수택동에서 출발하는 강변역 방면 노선버스를 투입하는 등 구리시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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