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총 사업비 7400만원 지원 받아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재)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에서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문화예술공간 중장기 지원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컨설팅'이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로고 [사진=용인문화재단] |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역문화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단과 대학을 비롯해 문화예술 전문가(단체) 및 지자체 간의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국비와 시비 등 각 50%를 지원해 추진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7개 시·도, 1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용인과 동두천 2개시가 선정됐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국비 3700만원과 지방비 3700만원 등 총 74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는 올해 선정된 사업의 지원금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문화예술공간 중장기 지원 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컨설팅'은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이 주축이 되어 문화예술 컨설팅 전문기관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도농복합도시로 지역 간 편차가 크고, 지역 특성 맞춤형 및 3개구 지역 주민을 아우르는 문화예술향유 거점 부족 등 용인시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용인시 문화예술 환경을 분석, 용인시 문화향유 실태조사, 용인시 문화예술 공간 진단, 용인시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방안, 용인시 문화예술 공간 활용 중장기 지원계획 수립 등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