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준성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부터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중년 및 장년층의 건강유지를 위하여 40~60대 중년 여성 2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한방(韓方)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방 갱년기 건강교실 [사진=영광군] |
이번 건강교실은 여성들에게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증상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상담과 교육,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의 건강 상담 및 이론 교육과 사상체질검사, 기초체력측정, 한방기공체조, 요가명상, 근력강화 운동, 등공예 만들기 체험, 비타민 노래교실, 갱년기 극복 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주 2회 2개월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갱년기 증상완화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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