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광양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제12회 광양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꽃축제 개최지 광양시 봉강면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사진=광양시] |
올해로 열 두번째를 맞이한 광양꽃축제는 6만여㎡의 행사장에서 튤립과 팬지를 비롯한 약 20만 본에 이르는 봄꽃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우리가족 즉석노래자랑, 어린이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축제 입장료는 성인 1인 1000원이며, 입장료 금액만큼 행사장 내 모든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18세 이하,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광양꽃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른 봄꽃축제 중 하나로 더욱 발전된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