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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혁신신약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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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항암제 기술 도입
매출의 10% 이상을 R&D에 투자
공모전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펼쳐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동아에스티가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을 잇달아 도입하는 등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컴퍼니'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암 영역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주요 R&D 파이프라인 현황. [자료=동아에스티]

◆ 항암제 도입 통해 항암 분야 전문성 강화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가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에만 3개의 항암제 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8월 일본 바이오기업 타카라바이오와 항암 바이러스 신약 도입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타카라바이오가 일본과 미국에서 개발 중인 항암 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 'C-REV'(Caner-paturev)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C-REV는 독성을 약화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으로 만든 항암 바이러스 신약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자가증식하면서 암세포를 공격한다. 다른 항암 바이러스 신약들과 달리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아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에스티는 C-REV를 악성 흑색종과 췌장암 치료제로 허가받고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동아에스티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비엘바이오와 신약 공동개발 및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해, 에이비엘바이오가 연구 중인 이중항체 신약 파이프라인 2개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가졌다. 이중항체는 하나의 항체(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는 단백질)가 면역세포와 암세포에 동시에 작용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을 맺기도 했다. 두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연구 중인 3가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중이다.

◆ R&D 투자 지속…오픈이노베이션도 활발

동아에스티는 파이프라인 확충 외에도 R&D에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 회사는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국산 신약 30개 중 가장 많은 4개를 개발했다.

현재도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규기전 당뇨병치료제 DA-1241는 미국 임상 1b상이 진행 중이고, 파킨슨병 치료제인DA-9805는 미국에서 임상 2상에 들어갔다. 과민성 방광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2상 단계다.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파트너사인 SKK가 지난해 일본 허가 신청을 했으며, 올해 하반기 발매할 예정이다. 또 차별화된 개량신약, 드러그리포지셔닝 등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통로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동아에스티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찾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공모전에는 총 127개의 연구 과제가 접수됐다. 동아에스티는 이 중 면역항암 연구 분야 6개, 자사제품 연구 분야 7개를 선정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타겟 혹은 바이오마커 발굴 등 기업에서 직접 진행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기초연구에 접근하고, 국내의 신진 전문 연구진을 발굴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동아에스티의 혁신신약 R&D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항암, 치매 영역에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독자적인 기반 기술을 확보하여 동아에스티 중심의 R&D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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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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