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류용규 기자 = 세종시는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에서 ‘세종 비즈커넥트센터’(이하 비즈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업 혁신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유완종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지역 관계자와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에서 '세종비즈커넥트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
비즈센터는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가 개소한 지난해 9월부터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대학 등에서 창출된 공공기술을 기능지구 기업에 연계 및 중개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 센터에는 코워킹과 네트워크 공간, 카페라운지, 크리에이티브 공간, 서비스룸 등 예비창업자 및 기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19년 과학벨트 기능지구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학생, 예비창업자, 사업화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업혁신성장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비즈센터는 앞으로 창업공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기능지구 지원사업의 공간적 일원화, 기업 수요 맞춤형 상시 컨설팅, 상담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비즈센터를 시작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인 청주 SB플라자, 천안 SB플라자도 순차적으로 개소해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춘희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핵심 역할인 과학기술 이전 및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벨트 기능지구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기업은 세종 비즈커넥트센터(044-868-39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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