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시설관리공단 전경 [사진=양주시] |
이번 공단이 선정된 사업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이다. 이는 한문연의 지원사업 중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와 예술에 목말랐던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탄생한 양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년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주시민들에게 통기타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여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명실공히 양주지역 문화예술의 모태역할을 하면서 시민 모두와 함께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극감상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했다.
올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경우 극단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관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1회, 총 30회의 연극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초등학생들에게 매주 연극감상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측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관련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 A씨는 "양주문화예술회관이 한층 더 문화와 예술의 중심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더욱 수준 높은 예술ㆍ공연 작품들을 기획ㆍ유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문화 예술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예술의 전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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