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노인들과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운영
[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 영월읍사무소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내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 영월읍 스쿨존에서 어린이 등굣길 안전을 지키는 노인들.[사진=영월군청] |
15일 군에 따르면 지역 노인사회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초등하교 스쿨존 교통안전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지원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매일 28명의 노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교통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아이들을 위해 이 나이에도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일한다”고 말했다.
군은 스쿨존 교통지원의 현장점검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더욱 안전한 등굣길이 되도록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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