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4일 부산 수영구 망미1동 지역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행복도시락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배달은 부산병무청 직원이 국과 반찬을 지역 거주 어르신께 직접 배달하면서 취득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이웃과의 직접적인 상호교감을 통해 정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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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태 부산병무청장(왼쪽 세번째)이 14일 부산 수영구 망미1동 일원에서 취약 계층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한 뒤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2019.3.14. |
행복도시락 배달은 망미1동주민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1월까지 배달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부산병무청은 지역주민과 공감을 나누고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더하기 봉사단'을 중심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지역 불우청소년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기본적인 병무행정에 충실함은 물론, 행복도시락 배달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