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문화예술센터는 특별기획전 '삼척동자展'을 다음 달 11일부터 전시한다.
[사진=삼척시청] |
1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대표적인 염소작가 한선현 조각가의 작품으로 1전시실-상상여행, 제2전시실-비행소년의 꿈, 제3전시실-세상은 외길이라는 주제로 목조각 등 16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사람들의 땀과 인간성, 외길감성의 이야기들이 담고 있으며 순수재료 물성을 다루어낸 수고를 노동의 신성함과 장인정신을 작품에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일방적이고 엄숙한 자세로 관람하는 틀을 벗어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볼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대중과 소통을 위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한선현 작가는 관람객과의 만남을 통해 작품을 구상하게 된 동기, 작업 과정과 완성된 작품에 대한 후기를 들려주면서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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