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는 5월3일부터 8월12일까지 경리사무직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전산회계, 컴퓨터활용 자격증 교육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령군청 전경 [사진=의령군청] 2018.7.8. |
신청자격은 경리사무직에 관심이 있는 미취업 의령군민이며, 현재 의령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도 대상자로 선정된 후 의령군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40일간, 총 160시간이며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신청기간 오는 29일까지 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기에 모집이 완료될 경우 전산회계 자격증 시험일정에 맞추어 교육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을 80%이상 수료한 자는 1인당 6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원받게 된다.
이재성 일자리경제과장은 "사무직 취업에 가장 기본이 되는 엑셀 등 컴퓨터활용 교육을 통해 미취업자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라며 "교육수료 후 전문 경리사무직원으로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의령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경제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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