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입학생 66명과 슬로시티농업대학장인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9 슬로시티농업대학 입학식 [사진=신안군] |
제11기 슬로시티농업대학 농업인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유통개선 및 근교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유통 과정과 시설원예 과정을 편성해 운영된다.
슬로시티농업대학은 월 1~4회씩 년 25회 이상 실시하며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우수 농업현장 견학 및 자가 영농현장 컨설팅 등으로 현 단계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우량 슬로시티농업대학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에서도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천사대교 개통에 발맞춰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하여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격려했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