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중심으로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보다 272억원 증가한 3677억원으로 편성해 장수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추경에 귀농인 임시거주시설(실습농장, 게스트하우스) 20억원, 장수가야 유물전시관 건립 47억원, 명덕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16억원, 장수 향교 진입 인도데크 조성사업 12억원, 장수 중심지 복합커뮤니티 주차타워 부지매입 14억원, 천천~장수IC간 연결 도로 개설공사 18억원(6개년간 총 400억원), 농작물 병해충 확대지원사업 3억원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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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청] |
군의회에 제출된 제1차 추경예산안은 심의와 의결을 거쳐 다음달 25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실현, 농업경쟁력 강화 등 군정 시책을 가시화해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 돈버는 농촌,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