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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지역주민만 아는 관광지 찾습니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14:03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14:03

3~4월 지자체 대상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
지역주도 관광마케팅 기반 마련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유망 관광지를 찾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육성한다.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사옥 [제공=한국관광공사]

13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지자체와 협력해 육성·추진할 계획이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현재는 방문객이 많지 않지만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유·무료 관광지를 말한다.

최근 기존 인기관광지 방문객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근거리 또는 단기 여행이 증가하는 국내여행 트렌드가 증가하고 있다.

공사는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규 육성되는 '강소형 관광지'는 경인·강원·세종충북·대전충남·전북·광주전남·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제주 지사 등 10개 국내지사 주관으로 3~4월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각각 1~2개씩 선정한다.

공사는 지자체들과 협력해 관광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 사업방향 자문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홍보 활동 △지역특화상품 개발 △업계 설명회, 팸투어, 인근지역 교류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성과 점검 등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펼칠 예정이다.

김홍기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실장은 "신규 잠재관광지 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며 "특히 공사와 지자체의 협력체계가 구축돼 지역주도 관광마케팅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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