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학장 김애령)는 8일 오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사장 기념사 대독, 학장 기념사, 여성 교직원 30여명에게 참정권을 의미하는 장미꽃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 안성캠퍼스(학장 김애령)는 8일 오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앞줄 왼쪽 일곱번째 김애령 학장)[사진=안성캠퍼스] |
김애령 학장은 지난 1908년 미국여성들이 생존권과 참정을 요구한 것처럼 우리에게도 이와 비슷한 여성연대의 역사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919년 3.1 운동 여성의 참여에서 시작해 호주제 폐지운동, 최근의 미투 운동 등 여성들은 이제 일상에서의 성별고정관념 해소 등 성평등을 삶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애령 학장은 “안성캠퍼스에서도 남녀 모두의 의식변화를 위한 슬로건 마련, 여학생 휴게실 설치 등 성평등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 이뤄 나가자”며 “여학생들이 성차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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