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중일 자동차 업계·학계 5월 제주서 만난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07일 19:30

최종수정 : 2019년03월07일 19: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8일~11일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
총 15개 컨퍼런스와 40여개 세션 진행
외국 전기·자율주행 기업, 국내 투자 유치 모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중·일을 비롯한 전 세계 완성차 업계와 학계가 오는 5월 제주에서 만나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세계 전기차 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남북교류사업 발굴 차원에서 남북 전기차 정책포럼, 한·중·일 전기차 정책 포럼,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블록체인과 핵심 교통수단인 전기차 연계 정책을 모색하는 포럼도 처음 개최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은 오는 5월 8일~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5개 컨퍼런스 행사와 40여개 세션이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2016년 3월18일 부터2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타에서 열린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

이번 컨퍼런스에는 △제4차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이사회·총회와 정책세미나 △제2차 아세안(ASEAN) 10개국 EV포럼 △국제전기전자기술인협회(ITEC)-Asia Pacific 2019 △제4회 국제전기차표준포럼 △제4회 국제에너지컨퍼런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워크숍 △제1회 남북 전기차 정책포럼 △제1회 블록체인과 전기차 연계 정책 세미나 △제3회 국제자율주행·전기차포럼 △제1회 한·일EV포럼 △제1회 한·중EV포럼 △2019 전기차 심장,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 △전기차 정책을 선도하는 제주의 현재와 미래 △자율주행과 전기차 투자 유치 컨퍼런스 △전기차이용자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한·중EV포럼, 한·일EV포럼, 남북 전기차 정책포럼, 블록체인과 전기차 연계 정책 세미나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컨퍼런스 행사다. 조직위원회와 중국 전기차 100인회·세계전기차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중국 전기차 100인회는 '신에너지 자동차'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로 평가받는 모임이다. 시진핑 주석이 전기차 산업을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보·인적 교류 차원에서 2014년 5월 설립한 비영리기관이자 산업정책 단체다. 전기차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카 등 논의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일본전기차보급협회(APEV)와도 한·일EV포럼을 개최해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 기업의 대응책, 전기차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남북교류 정상화 시대에 평양전기차엑스포를 추진하고 있는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남북 전기차 정책포럼을 통해 북한전기차협회 창립 지원과 국제전기차엑스포의 비지니스 경험·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아울러 산업자원통산부와 함께 '전기차 투자 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해 전 세계 전기·자율주행차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 교환과 외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 유치를 적극 모색하게 된다.

강성후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박람회로서 '전기차의 다보스포럼'과 '전기차의 B2B 올림픽'을 지향하고 있다"며 "특히 제6회 엑스포를 앞두고 세계전기차협의회와 중국전기차100인회, 일본전기차보급협회, 아세안 10개국 EV포럼 등이 엑스포에 참여하면서 컨퍼런스와 전시회, 특별프로그램, B2B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보다 더 알차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