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개학기를 맞아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의령읍과 가례면 일대의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민관합동 단속 및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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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6일 의령읍과 거례면 일대 학교 주변 휴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의령군]2019.3.6. |
이번 합동단속은 개학기를 맞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유해업소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 지도·단속을 통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했다
합동단속 및 캠페인에는 의령군청 여성아동 담당 직원들과 의령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청소년 담배·주류 판매, 지역 내 노래방·식당·호프집 등을 방문해 위반 사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에게 관내 청소년 안전 관련 유인물을 배포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도 펼친다.
이홍열 의령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