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외자 인기 투자 종목 시장 눈길, 12개 종목 외국인 지분 10% 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자본, 상하이거래소 보다 선전시장 종목 선호
올해 두 번째 외자 매수 중단 후보, 메이디 유력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 선전거래소 종목 한스레이저(Han's Laser, 002008.SZ, 중국명: 大族激光)의 외국인 지분이 상한선에 접근, 매수가 중단된 후 외자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A주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QFII 투자 범위 확대, A주 MSCI 편입 비중 제고 등 외국자본의 중국 주식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유망 종목을 둘러싼 외자의 우량주 쟁탈전이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한스레이저 종목은 외자 지분율이 28%를 초과하면서 선강퉁의 매수 거래가 중단된 바 있다. 5일 기준, 외국인의 지분 보유 지분이 15%를 넘어선 종목은 10개를 훌쩍 넘어섰다. 이중 메이디(美的000333.SZ )는 외자의 지분 비중이 28%를 돌파해 제2의 '한스레이저'가 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규정에 따르면, 단일 종목에 대한 외국투자자의 A주 지분보유 규모가 총 주식수의 30%를 넘어서는 안된다. 만약, 후구퉁 혹은 선구퉁을 통한 역외 투자자의 지분 보유 비율이 28%에 도달하면 매수가 중단되고, 비율이 다시 26% 아래로 내려가면 매수 거래가 재개된다. 매도는 매수 중단 상황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 외국자본, 상하이거래소 보다 선전시장 종목 선호

최근 A주에 투자하는 외자의 흐름을 보면, 외국 투자자들이 상하이거래소 종목보다 선전거래소 종목 거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 들어서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첫 거래일부터 6일까지, 후·선구퉁을 통해 A주 자본으로 순유입된 외국자금은 1309억 6200만 위안이다. 이중 후구퉁 순유입 금액이 647억1400만 위안, 선구퉁 순유입 규모는 662억 48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선전거래 종목 거래 루트인 선구퉁의 외자 순유입 금액이 다소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상하이 시장에서 비교적 많은 자금의 외자가 유출될 때도 선전거래소 외자는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6일 후선구퉁 거래에선 8억 3500만 위안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날 외자 순유출을 '초래'한 것은 상하이시장 외국 투자자였다. 이중 상하이 시장의 후구퉁 순유출이 8억 9500만 위안을 기록한 것. 반면, 선구퉁 거래는 6100만 위안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이 같은 흐름으로 볼 때, 외자 지분 보유 상한선에 도달해 매수 거래 중단 조치가 내려질 종목은 선전거래소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 화얼제젠원(華爾街見聞)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하이거래소 종목 가운데 외자의 비중이 높은 종목도 외자 지분 보유 비율이 26% 아래로 매수 중단 기준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 올해 두 번째 외자 매수 중단 후보, 메이디 유력

'한스레이저'에 이어 외자의 보유 지분이 상한선인 30% 육박한 종목은 선전거래소의 메이디이다.

화얼제젠원이 5일 선전거래소 홈페이지 정보란에서 확인할 결과, 메이디 종목의 QFII/RQFII/선구퉁 투자자 지분 보유 비중은 27.29%에 달했다. 거래 중단 기준인 28%에 거의 임박한 것.

메이디 외에도 현재 A주에서는 외자의 투자금이 집중되고 있는 종목이 다수 있다.

화얼제젠원이 2018년도 3분기 말 기준 QFII의 A주 투자 현황과 올해 1월부터 3월 5일까지 후선구퉁 투자자의 지분 보율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한 표를 보면, 현재 12개 종목의 외자 비중은 모두 15%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 표에 따르면, 한스레이저와 메이디의 외자 보유 비중은 각각 23.77%와 18.66%로 집계됐는데, 이는 실제 보유 비중인 28.38%와 27.29%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2018년 4분기 QFII의 투자 데이터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오차다. 이는 다시 말해 지난해 4분기 이 두 종목에 대한 QFII의 투자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상하이공항(상해기장 600009.SH), KUKA(고가과거 603816.SH), OPPLE(구보조명 603515.SH), 팡정증권(방정증권 601901.SH) 등도 외자가 주목한 우량 종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귀주모태(貴州茅台)·거리전기(格力電器)· 우량예(五糧液)· 헝루이의약(恆瑞醫藥) 및 메이디는 후·선구퉁 외자의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5대 종목으로 꼽힌다. 이들 종목의 선후구퉁 순유입 규모는 각각 143억6000만 위안, 91억 1000만 위안, 66억 4000만 위안, 56억 5000만 위안과 38억 7000만 위안이다.

이 밖에 자오상은행(招商銀行 초상은행)·핑안은행(平安銀行 평안은행)·중국핑안(中國平安 중국평안)·완커A(萬科 만과)·칭다오하이얼(青島海爾 청도해이)·하이캉웨이스(海康威視 해강위시)·이리구펀(伊利股份 이리고빈)·닝더스다이(寧德時代 영덕시대) 등 종목도 올해 들어 외자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