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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中 경기부양 기대감에 5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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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5개월 만에 최고 수준 유지...상승 피로감에 추가 상승은 없어
미달러, 5일 연속 상승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감세와 지출확대 등 대책 내놓아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이에 따른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5일 세계증시가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의회) 2차전체회의 개막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6.5%로 지난해의 6.5%에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아시아증시는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리 총리가 2조위안(약 335조9000억원) 가량의 감세 정책을 발표하자 중국증시는 탄력을 받았다.

독일과 프랑스 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다만 이탈리아가 경기침체에 빠졌고 유럽증시가 올해 15%나 상승한 만큼, 추가 상승 동력은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은 초반 하락하다 강하게 반등하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표 악재에 하락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5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이날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해 12월 26일 기록한 2년 만에 저점에서 16% 오르면서 상승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다.

이 지수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14.6배로 전 세계적으로 약세장이 시작됐던 지난해 10월 초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이달 내로 타결될 것이란 전망이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2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공식 협상을 타결한다는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사실상 긴축 사이클을 중단했지만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연준보다 도비시한 기조를 보이고 있어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엔은 111.93엔으로 0.2% 오르며 지난주 금요일에 기록한 10주 만에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유로는 달러 대비 0.1% 가량 하락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7일 정책회의에서 초저금리 장기 대출 프로그램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상품시장에서는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1288.2달러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장기 하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유가도 하락 중이지만, 여전히 3개월 만에 고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 1개월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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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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