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자족도시 조성 기반마련
[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김영택(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 의원이 '수원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영택 의원은 5일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도시 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김영택(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의원[사진=수원시의회] |
조례안에 따르면 수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수원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두도록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자족도시를 조성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8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상임위에서 통과되면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