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스페인 = 로이터 뉴스핌] 김용석 기자= FC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라키티치의 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로베르토에게 공을 넘겨 받은 라키티치는 상대 골키퍼 쿠르투아를 넘기는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뚫었다. 리오넬 메시(사진 가운데)는 종료 막판 아크 정면에서 위력적인 슈팅을 했으나 골대를 약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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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월28일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 뒤 사흘 만에 다시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당시 1, 2차전 합계에서 4대1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에도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레이에 이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투 ‘엘 클라시코’서 승리를 만끽했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레이를 포함해 올 시즌 4차례의 엘클라시코에서 3승1무를 기록했다.또한 바르셀로나(승점 60)는 라리가 1위도 굳건히 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50점)와는 10점차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48로 3위다. 2019. 03.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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