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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석 한화 대표 “유족들께 사죄…원인규명·안전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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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왜 20~30대만 희생되나...앞으로 다치게 하지 말아야”

[대전=뉴스핌] 류용규 최태영 기자 = 옥경석 ㈜한화 방산부문 대표는 27일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사망자들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옥경석 한화 방산부문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27일 대전 서구 성심장례식장에 마련된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사진=류용규 기자]

옥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회사 측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유가족들을 방문해 조의를 표한 뒤 “자체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각 사고유형별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원인 규명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인을 찾는 일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투입돼 (원인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다시는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옥 대표는 폭발사고 이후 재차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사망자 김모씨의 아버지는 “(사망한 아들이) 위험물을 취급하는 업무를 했는데, 사측이 충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는지 의문”이라고 물었다.

한화 관계자는 “법정 교육(시간) 이수 등 이론과 현장 실습 분야에서 충분한 교육기간을 거쳐 업무에 투입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이런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가족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이번 사고까지 1년 사이 8명이 죽었는데, 모두 20~30대였다”며 유독 20~30대 청년들만 희생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사측 관계자는 “회사가 최근 (주문)물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5년 전부터 인력을 많이 뽑았는데, 사업장 전체 근로자의 70%가 20~30대였다”고 설명했다.

유가족 관계자는 “내 아이가 죽었다고 하소연 하지만 더 이상 이 작업장에서 근로자들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해 달라”며 사측에 안전 부분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유가족들은 사측에 △방위사업청, 고용노동청, 대전시 및 시 소방본부, 시민사회단체 등 유관기관이 추천하는 환경위해요인 제거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할 것 △근로자의 작업 환경에 심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중 일정기간 정기 합동 조사를 실시할 것 △합동점검에서 위험요인 발생하면 곧바로 작업 중지 후 개선작업을 벌인 뒤 작업 중지를 해제할 것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옥 대표는 이에 대해 “제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어서 방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보겠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다.

지난 14일 한화 대전 사업장에서는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사고로 직원 2명과 인턴 직원 1명 등 총 3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해 5월에도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cty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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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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