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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한국 가는 자국민에 "3·1절 주의"

기사입력 : 2019년02월27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02월27일 14:47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외무성이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는 자국민이 불상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겠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27일 자민당 외교관계 합동회의에 참석한 소속 의원들은 "한국에서 일본인이 데모에 휘말리거나 위협을 당한다면 악화되고 있는 한일관계가 파멸적인 사태로 갈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외무성 담당자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인의 안전과 관련한 중요 사안이 발생할 경우 내는 '스폿정보' 등 자국민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대책을 취하겠다고 했다.  

해당 담당자는 또한 뮌헨에서 15일(현지시각) 이뤄진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이 문제와 관련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NHK는 올해가 3·1 독립운동 100주년이라며 "한일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100주년을 맞아 과거사와 관련한 대일 비판이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1절을 이틀 앞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빌딩에 대형 태극기가 설치되어 있다. 2019.02.27 leehs@newspim.com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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