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5분발언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 김승호 시의원은 26일 개최된 시의회 제280회 임시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두천 제생병원 건립 재개를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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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5분 발언에서 동두천제생병원의 건립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
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제생병원은 대순진리회에서 1995년 공사를 착공해 1996년 공사가 중단된 이후, 제생병원 건물은 도시개발에 있어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며 "자연경관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제생병원이 완공하거나 철거하는 방법뿐인 만큼, 제생병원의 개원을 위해 대순진리회와 동두천시는 적극적인 노력과 과감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3개의 조례안과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7개의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