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7일 '2019 식약처장-제약업계 최고경영자(CEO) 조찬 간담회'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공동으로 여는 행사다. 식약처는 올해 의약품 분야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제약산업 발전방향 및 업계 건의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식약처는 간담회에서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 출범,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등 허가정책 추진 방향, 국내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약사법 개정 사항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류영진 식약처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오장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배경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제약업계 CEO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제약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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