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 강의실1에서 오는 27일 '화랑 운영·유통 가이드북 제작관련 세미나'와 28일 '미술품 감정기반 구축사업 결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화랑 운영·유통 가이드북'은 국내 화랑 운영자 및 미술분야 종사자들에게 화랑운영 및 유통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투명한 유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가이드북은 한국화랑협회와 미술계 전문가들이 현장 조사와 인터뷰, 연구를 통해 제작했다. 세미나에서는 가이드북에서 제시한 내용과 미술계에서 사용하는 용어 등을 정리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미술품 감정기반 구축사업 결과공유 워크숍'은 미국감정가협회 협력프로그램, 미술품 과학적 분석 및 감정 연계 연구 지원, 그리고 미술 R&D 로드맵 구축에 대한 연구 결과 공유로 구성된다.
첫번째 미술품 감정인력 사업 부분에서는 미국감정가협회 협력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조사·연구의 결과물로서 미국과 유럽의 미술품 시가감정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미술품 감정평가보고서 작성 가이드'를 소개한다.
아울러 미술품 과학적 분석 및 감정 연계 연구지원에 참여한 연구팀의 결과 발표와 미술품 감정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로드맵 구축 연구 결과 발표도 이어진다.
참가는 무료이며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등록을 받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화랑 운영·가이드북 제작 세미나는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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