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 및 5개 금융·공공기관과 공유오피스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및 5개 금융·공공기관과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 스페이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민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왼쪽 첫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5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 기술보증기금,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등이다.
공유오피스는 부산 남구 문현동이나 진구 전포동에 만들어진다. 기술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상시 기업 IR를 할 수 있는 벤처·투자 플랫폼을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9월까지 입주기업 모집 및 선발 절차를 거쳐 11월 개소식이 예정돼 있다.
공사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벤처창업을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혁신성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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