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상무·김연지 부부가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은 25일 "대장암을 함께 이겨낸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가 합류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유상무 김연지 부부가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사진=TV조선] |
두 사람은 오는 26일 방송에 첫 출연한다. 매일 더 건강하게 사랑하고자 열심인 '5개월 차 신혼라이프'를 공개한다.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해 4월 수술을 마쳤다. 지난해 8월까지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한 바 있다.
이에 유상무와 김연지 부부는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느꼈던 심경 및 항암치료 종료 2개월 후 결혼식을 올리기까지 '결혼 비하인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정말 쉽지 않은 역경을 뚫고 결혼에 성공한 유상무-김연지 부부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순간순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꽁냥꽁냥한 신혼일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SNS에서만 소식을 접했던 화제의 주인공, 유상무-김연지 부부가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가슴 따뜻한 결혼식 비하인드와 건강한 식탁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내의 맛'은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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