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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25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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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숙소는 멜리아호텔, 정상회담장은 메트로폴"
김정은, 26일 또는 1일 삼성공장 등 방문 가능성
"20대는 반공 교육받은 아이들" 홍익표 與대변인도 20대 비하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세기의 회담으로 불리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북한의 1호열차가 어제 중국 텐진을 지나 무한, 난징 등 계속 남행을 하면서 내일 새벽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오늘 전용기 '에어포스 1'을 타고 워싱턴을 출발, 내일 하노이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알려진 27~28일 이틀간 회동하지 않고 28일 하루 몰아치기 회담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각종 부대행사가 예정돼있습니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베트남 주석 등 고위층과 잇따라 회동을 하구요. 김 위원장은 베트남 주요 경제현장을 찾아 시찰에 나설 것이 유력합니다. 내달 1일 베트남 삼성공장을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측 고위 인사들의 발언이 어느 정도 이번 회담의 성과를 예단하게 하는데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영변 핵폐기 시설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번에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언질을 줬습니다. 이번 하노이 회담이 끝이 아닌 추가적인 북미정상회담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트럼프와 김정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자기 주장이 강하고 협상에 능하다는 두 지도자가 과연 비핵화 로드맵을 어느 선까지 합의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주 숨 가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 

"이제 세기의 회담 시작됩니다~"...북한 측 보안요원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치러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24일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한 뒤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2주 만에 50%대 회복/ YTN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2주 만에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2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긍정 평가 51.0%, 부정 평가 44.1%로 나타났다.

문대통령,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서 북미정상회담 대응방안 논의/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북미정상회담 D-2] 운명의 한 주 시작…北·美 '핵담판' 마지막 리허설/ 뉴스핌
북미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미 하노이행 전용열차에 몸을 실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5일(현지시각) 태평양을 건너 '결전의 장소'로 향할 예정이다. 전날까지도 북미, 양국은 의제를 두고 치열한 협상을 전개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날짜와 장소가 먼저 구체화된 반면, 협상 의제에 대해서는 양국이 막판까지 조율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회담을 사흘 앞둔 지난 24일 양국은 어느 정도 의견일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북미정상회담 D-2] 협상스타일 분석해보니...트럼프 '기선 제압' vs 김정은 '주도면밀'/ 뉴스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국 정상의 즉흥적 성격을 미뤄 이번 2차 정상회담에서 역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같은 폭탄선언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 또한 제기되고 있다.

경제발전 급한 김정은…북·미 회담 결판낼 수행단 누구/ 세계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수행단에는 제1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외교·군사 인사들 외에도 경제와 인사를 담당하는 고위 간부들이 새로 포함됐다.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경제발전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김 위원장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김정은 숙소는 멜리아호텔, 정상회담장은 메트로폴"/ 중앙일보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ㆍ미 정상회담에 나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지 숙소는 멜리아 호텔이며, 정상회담장은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이라고 현지 소식통이 24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의전을 책임진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지난 16일 현지에 도착해 이후 각종 시설을 둘러본 뒤 미국 측과도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두 정상 숙소 주변에 철제펜스-무장병력… 경비 '최고단계' 격상/ 동아일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4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시내. 거리마다 인공기와 성조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주요 시설엔 철제 펜스가 설치됐고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배치되는 등 경비 태세도 '최고 단계'로 격상됐다. 베트남 현지 소식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는 멜리아 호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JW매리엇 호텔로 사실상 확정됐다"며 "25일부터 두 호텔은 숙박객을 제외하고 출입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미는 26일 하노이 정상회담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은, 26일 또는 1일 삼성공장 등 방문 가능성… 27일 트럼프와 만찬-오페라 관람할 수도/ 동아일보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숙소에 도착한 뒤 26일 오후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응우옌푸쫑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면담 등은 곧바로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응우옌푸쫑 주석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26일 베트남으로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상회담은 28일 하루에 집중돼 사실상 당일치기 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미 협상 상황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독대하는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을 갖고 이어 확대 정상회담과 합의문 서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처럼 기자회견을 한 뒤 워싱턴으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국 수석, "3·1운동은 100년 전 선조들이 벌인 촛불혁명"/ 조선일보
청와대 비서진들이 24일 '만세하라 2019'라는 소셜미디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제안했다. 3⋅1운동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 뒤, 그 다음 대상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이 캠페인에 참여해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에서 "3⋅1운동은 100년 전 선조들이 벌였던 '촛불혁명'이었다"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은 지금도 살아 있다"고 했다.

북한 수송기는 먼저 도착…경호원 100여 명도 함께 들어와/MB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하노이에서 쓸 물자를 실은 수송기가 하노이에 도착했다. 지난 정상회담 당시 V자 경호로 눈길을 끌었던 김 위원장의 경호인력 100여명도 함께 들어왔다.

'청와대-환경부 메신저 역할' 靑 비서관 소환할 듯/ 한국일보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와 환경부의 연결고리에서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가 적극적인 역할을 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 장관정책보좌관실의 국장 및 과장급 인사를 추적하던 검찰이 청와대의 카운터파트로 이 비서관급 인사를 지목함에 따라,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가 청와대 윗선 개입 규명으로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北, 비건에게 "이번엔 영변 폐기까지" 통보/ 국민일보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를 놓고 지난 6~8일 평양에서 미국 측과 실무협상을 할 때 영변 핵시설의 동결 혹은 폐기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합의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협상 상황을 잘 아는 외교 소식통은 24일 "평양 실무협상에서 북측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이상은 합의할 수 없다는 뜻을 미국 측에 확실히 전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 핵 프로그램의 핵심인 영변 핵시설의 동결 또는 폐기는 북·미가 비로소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의 '입구'에 들어선다는 측면에서 이 역시 상당한 성과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상호 입각ㆍ임종석 험지 출마… 86그룹 시험대/한국
더불어민주당의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생) 대표 주자들이 내년 4ㆍ15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정치적 승부수를 던질 채비를 하고 있다. 안정적인 국회의원 배지를 내던지고 입각을 준비하거나, 원내대표 경선 참여나 당선이 불투명한 험지 출마를 마다하지 않으면서다. 아직은 당내 비주류로 평가 받는 86그룹이 명실상부한 여당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지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태극기부대 얻고 민심 잃다…한국당의 퇴행, 길잃은 보수/중앙
보수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던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가 퇴행의 늪에 빠진 채 막을 내리고 있다. 새로운 국가 비전을 제시하기보단 욕설·막말, 5·18 폄훼, 태극기부대, 탄핵 논란 등 부정적 기억만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켰다. 레이스 막판 유력 주자인 황교안 후보의 "태블릿PC 조작" 발언은 퇴행 논란의 결정판이었다. "탄핵의 악몽에서 2년 만에 간신히 기어나오며 추스르던 한국당이 다시 자기 파멸의 길로 들어가고 있다"란 지적마저 나온다.

한국당 전대,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연합
신임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25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3개 여론조사 기관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반 국민 3천명에게 유·무선전화를 걸어 지지 후보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대는 반공 교육받은 아이들" 홍익표 與대변인도 20대 비하/조선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인 홍익표 의원이 지난 15일 "왜 20대가 가장 보수적이냐. 그 당시 학교 교육이라는 것이 거의 반공(反共) 교육이었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5·18 망언과 극우 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1960~70년대 박정희 시대를 방불케 하는 반공 교육으로 그 아이들(현 20대)에게 (북한에 대한) 적대 의식을 심어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평화 의원들 "한은·산은·수은 본점을 내 지역구로"… 총선 선물 논란/조선
더불어민주당에서 한국은행과 3대 국책은행(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의 본점을 부산과 전북 등 지방으로 이전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지역구 의원들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관련 법안 발의에 나서고 있는데 총선을 겨냥한 '지역 이기주의적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당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24.6%…현장 투표율 5.88%/뉴스핌
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이 24.58%로 최종 집계됐다.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선거인단 36만995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현장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9만9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24.58%다.

나경원, 2월국회 무산 선언…"3월 국회서 전방위 투쟁할 것"/뉴스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월 국회의 무산을 선언했다. 2월이 사흘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 이상 여야간 협의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나 원내대표는 오는 3월 국회에 총력을 집중해 4대 악정(경제·안보·정치·비리 악정)을 저지하는 투쟁을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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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꺾고 기적의 미국행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한국 야구 대표팀이 정규이닝 기준 2실점 이하 5점 이상으로 승리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기어이 극복했다.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마지막 4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선수단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 승리 직후 기뻐하고 있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승 2패를 기록해 일본(4승)에 이어 조 2위로 결선 라운드에 진출을 확정했다. 마찬가지로 2승 2패를 기록한 대만, 호주와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한국이 최소 실점에서 앞섰다. 한국은 김도영(KIA·3루수)-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좌익수)-이정후(샌프란시스코·중견수)안현민(KT·우익수)-문보경(LG·지명타자)-노시환(한화·1루수)-김주원(NC·유격수)-박동원(LG·포수)-신민재(LG·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가동했다. 한국의 류지현 감독은 전날 선발 무안타로 부진했던 위트컴과 김혜성 대신 노시환과 신민재를 투입했다. 선발투수로 손주영(LG)이 나섰다. 선취점은 한국의 차지였다. 2회초 안현민이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문보경이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속 136.8km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큰 타구였다. 3회에도 한국은 추가점을 뽑았다. 존스와 이정후의 연속 2루타로 3-0으로 앞서나갔고, 이후 3회 1사 2루 상황에서 문보경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4-0까지 달아났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문보경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2루타를 친 후 비행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한국은 5회 첫 실점했다. 손주영, 노경은의 뒤를 이어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소형준이 5회 선두 타자 로비 글렌디닝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맞았다. 하지만 소형준은 후속 타자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박영현에게 넘겼다. 6회초 한국은 1점 더 추가햇다. 1사 무사 상황에서 박동원이 펜스 직격 2루타를 쳤다. 신민재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김도영 타석에서 투수 폭투로 2루 주자 박동원이 3루로 진루했다. 이후 김도영이 우전 적시타를 뽑았다. 한국은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이정후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득점한 이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박영현이 6회를 깔끔하게 막은 후 7회 데인 더닝(시애틀)이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후속 타자의 땅볼을 유도했으나 배트 끝에 맞아 내야 안타로 연결되고 말았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전 타석 홈런을 쳤던 글렌디닝을 상대했지만, 더닝은 침착했다.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해 병살을 만든 후 릭슨 윈그로브를 3구 삼진 처리하며 포효했다. 그러나 8회말 대표팀은 추가 실점을 했다. 바뀐 투수 김택연이 선두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이후 상대 희생 번트 작전으로 1사 2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이어 트레비스 바자나에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6-2가 된 상황, 김택연 대신 등판한 조병현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삼진과 내야 플라이로 처리해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은 6-2로 앞선 가운데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1점을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운명의 9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고, 박해민이 김도영 대신 대주자로 나섰다. 2번 타자 존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후 이정후가 땅볼을 쳤다. 하지만 투수 글러브를 맞고 흐른 공을 유격수 데일이 잡았으나 악송구 실책을 범했다. 이 공이 우익수까지 빠졌고, 이 틈을 타 박해민은 3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조별리그 내내 타점이 없던 안현민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경우의 수 마지노선인 7-2를 완성했다. 9회 마운드는 조병현이 그대로 지켰다. 조병현은 선두타자 데일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만들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크리스 버크에게 볼넷을 내줬다. 다음 타자 윙그로브가 우익수 방향으로 강한 타구를 보냈지만, 이정후가 전력질주로 잡아내 2아웃을 만들었다. 호주는 대타 로건 웨이드를 냈지만, 내야 뜬공을 문보경이 잡아냈다. 극적으로 17년 만에 WBC 8강 진출을 이룬 순간 한국 선수들은 마운드로 뛰쳐 나와 기쁨을 나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한국 선수단이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승리 직후 기뻐하고 있다. 이날 4타점을 친 문보경(왼쪽 상단)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2026.03.09 football1229@newspim.com 타선에서는 문보경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한국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정후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9회 결정적인 수비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전날 영웅이었던 김도영도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 마운드는 지난 조별리그 경기와 달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발 손주영이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두 명을 범타 처리하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손주영의 갑작스런 부상 속에 2회 등판한 노경은은 2이닝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줬다. 4회부터 5회까지 던진 소형준은 솔로홈런을 내줬지만 이외에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았다. 6회와 7회는 박영현과 데인 더닝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 김택연이 1실점 했지만, 조병현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끝까지 버텨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0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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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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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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