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백화점이 자연을 활용해 고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2월 22일부터 5월 중순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플라워 마켓 테마의 ‘플라워 마켓 바이 소공원’을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한다.
‘소공원’은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도심 속 작은 공원이라는 테마로 분당점과 안산점에 각 ‘가드닝 브런치 카페’와 ‘복합 문화공간 옥상 공원’으로 오픈한 바 있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지난 7일부터 ‘플라워 쇼(Flower Show): 봄에는 매일 그대 花(화)’라는 봄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테마를 전점에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2019년 봄 시즌 소식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본점에서 진행하는 ‘플라워 마켓’은 롯데백화점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공원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하며, 고객들이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연출 공간이 아닌 반려식물을 보고 직접 봄 테마를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이라는 특징이 있다.
또한, 기간별로 특정 데이 마케팅도 접목해 22일부터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까지는 ‘그녀를 위한 선물’ 테마로, 3월 15일부터 식목일 4월 5일까지는 ‘나에게 맞는 반려식물 찾기’ 등의 테마로 관련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철과 연결돼 고객들의 이동량이 많은 코스모너지 광장에 ‘플라워 마켓’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식물원에 와 있는 느낌을 전함과 더불어 코스모너지 광장이 단순히 지나가는 통로가 아닌 자연을 느끼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남정연 테넌트MD팀 책임은 “고객들이 봄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본점 코스모너지 광장에 소공원과 콜라보한 플라워 마켓을 팝업스토어로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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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안산점 소공원[사진=롯데쇼핑] |
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