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영상기자 =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연출 최이섭 유범상 l 극본 송정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쫓기는 여자와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의 이야기다. 사랑은 흔하지만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를 그려낸 작품이다.
극 초반 특별출연으로 성형 전 박한별(쫓기는 여자)을 연기한 배우 박하나는 “행복한 사랑보다 아픈 사랑을 좋아한다. 20대, 10대로 돌아가야만 할 수 있는 농도 짙은 사랑을 담아냈다. 진하다 못해 고체가 되어버린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지현우,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박하나가 출연하며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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