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동두천농협과 동두천경찰이 지난 20일 공명선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두천농협과 동두천경찰이 지난 20일 공명선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두천경찰서] |
동두천경찰은 이날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금품·부정선거 금지 및 준법선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음 달 13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동두천경찰서와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탈·불법 선거의 단속과 위법사항 수사 협조, 공명선거 지도 및 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지용 서장은 “조합장 선거의 페어플레이는 지역발전과 직결된다며, 지역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아름다운 선거로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상식 동두천 농협 지부장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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