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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재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현지 한국프레스센터(KPC) 설치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16:13

최종수정 : 2019년02월20일 16:12

2월26일~3월1일 4일간 취재 편의 지원...매일 전문가 토론회도 개최
KPC 사전 등록, 19일부터 온라인 접수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월 27일~28일 개최 예정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하노이 현지 국제미디어센터(IMC) 내에 한국프레스센터(KPC)를 별도로 설치·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PC는 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재단은 이 기간 ‘2019 북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전망’, ‘북미 정상회담 평가와 과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매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인터넷으로 국내외에 생중계한다.

재단은 한국 기자들이 많이 묵고 있는 그랜드플라자호텔과 KPC 간 정기 셔틀버스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19일 오후 KPC 사전 등록 웹사이트(http://registrations.kr/kpc/)를 오픈했다. 국내 언론인과 주한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등록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 마감일은 22일(금) 오후 6시다. KPC 사용은 무료이다.

KPC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IMC) 미디어등록도 마쳐야 한다. KPC가 IMC 내에 입주하기 때문이다. IMC 등록은 베트남 정부가 마련한 웹사이트(https://dprk-usasummit2019.mofa.gov.vn/EN/Home)에서 신청할 수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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