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통합창원시 3기' 시정운영 방향 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하용 부의장 등 지역출신 도의원 13명과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한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창원시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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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들과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창원시]2019.2.20. |
시는 당정협의회에서 ▲마산야구메카 조성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19년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스마트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개발지원사업 ▲해양로봇 종합시험센터 구축사업 ▲기초지자체 항만의 개발관리참여 확대 ▲내서IC-서마산IC 구간 통행료 무료화 ▲창원서부소방서 신축 ▲구산119안전센터 신축 등 9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또 ▲민주주의 전당 건립 ▲수소액화 및 저장 설비 구축 ▲스마트 선도산단 구축 사업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 ▲공원일몰제 대비 도립근린공원 지정 및 도비지원 ▲깨끗한 800리 바닷길 해양환경지킴이 운영 ▲수소버스 시범운영 위한 수소버스 충전요금 지원 7건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어렵고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도와 시 간의 공조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