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은평구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22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09:49

최종수정 : 2019년02월20일 09:49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오는 22일 서울 은평구 통일로에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오는 22일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자료=효성중공업]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홍제동에서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특히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단지에서는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까지 약 500m 거리로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 지하철을 타면 업무시설이 몰려있는 종로, 광화문, 시청을 비롯한 도심권까지 10분대 이동 가능하며 압구정, 신사를 비롯한 강남권까지는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홍제나들목(IC)과 홍은IC에 진입하거나 통일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는 인왕초등학교, 인왕중학교가 있다. 홍제역 인근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왕시장, 유진상가까지 걸어갈 수 있다. 인왕산과 안산, 백련산에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주면에 각종 개발호재도 있다. 홍제동 일대에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언더그라운드 시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 주변에 주거, 상권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특화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홍제역 일대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언더그라운드 시티는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홍은사거리에 이르는 약 230m 구간에 지하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것이다. 근처 인왕시장을 비롯한 홍제3구역 일대를 지하공간으로 통합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언더그라운드시티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교통체증이 한층 더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757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