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총 22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는 오는 3월 삼승면 보은산업단지의 행복주택 12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5월에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주거공간인 공공실버주택 100세대의 입주가 진행된다.
공공실버주택 조감도[사진=보은군] |
행복주택은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보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체 사업비 248억79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해 3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계획 물량 200세대 중 1차분 120세대이며, 29㎡형 78세대, 45㎡형 42세대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리사무소, 경로당, 공동육아 나눔 센터, 다목적 홀 등이 함께 들어선다.
군에서 건설한 공공주택인 행복주택은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월 최저 7만7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충북에서는 보은에 처음 공급되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한 것으로, 18일부터 3월4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세대수는 27㎡형 100세대로 모집 대상 1순위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중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기준을 만족하는 자이며 2순위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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