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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북남미·유럽·일본 스타디움 투어 확정…투어 신기록 세운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08:20

최종수정 : 2019년02월20일 08:2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20일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포스터에는 북남미와 유럽, 일본의 공연 소식이 담겨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을 시작으로 계속되고 있는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연장선이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지역 10회 공연을 확정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11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월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의 모든 공연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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