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 순방 중 아이슬란드 'RU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핵확산 문제와 핵무기가 세계에 가하는 위험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19일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자신도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에 수행할 것이라고 밝힌 뒤 “우리는 김 위원장의 핵무기가 세계에 끼치는 위험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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