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으로 청렴행정 실현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담당자가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수립 배경이라며, 효율적인 제도의 운영을 위해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새올행정, 지방인사의 5개 지방행정관련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사전오류를 차단하는 청백-e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또 담당업무에 대한 행정오류, 비리 여부에 대해 진단표에 따라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와 직원의 공직윤리 활동실적을 계량화하여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3개 분야로 구분, 운영방법과 단계별 업무처리사항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비위·부패행위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부패발생, 행정착오 등을 최소화하여 더욱 청렴한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라”며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