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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한유총 차단’에 깊어지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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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대부분 사립유치원 모여있는 한유총 목소리 들어달라”
한사협 “한유총 강대강 대치에 지쳤다...반대만 있고 대안 없다 ”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정부와 사립유치원의 팽팽한 기싸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일부 회원들이 모여 만든 한국사립유치원협의회(한사협)에 관심이 모아진다. 교육 당국이 한유총과 협상엔 선을 그으면서도 한사협과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유총 사무실 모습.

한사협은 박영란 전 한유총 서울지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했다. 한사협은 지난해 12월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수한 교육에 매진하는 사립유치원의 명예가 실추되고 매도되는 상황”이라며 “국민이 육성하고 싶은 희망의 유아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숭고한 뜻을 가진 사립유치원이 모였다”라고 밝혔다.

당시 교육 당국과의 협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사협은 “교육 당국과는 대립 관계를 청산하겠다”며 “유아가 행복한 사립유치원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실제 한사협은 정부가 발표한 ‘사립유치원용 에듀파인’에 대해 수용 뜻을 내비치며 교육 당국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사협 관계자는 “적립금 처리 등 일부분에 대해 교육부 실무진과 협의하고 있다”며 “협의가 잘 된다면 한사협 회원 모두가 에듀파인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새해 첫 민생 행보로, 한사협과 유치원 현장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한사협 관계자는 “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와 한사협 측과 물 밑으로 얘기를 나눠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사협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법인 설립 당시 회원 수는 51곳이었다. 현재는 700여 명이 가입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변인은 “정부와 타협을 하려고 하지 않다 보니 결국 사립유치원만 고스란히 피해를 받았다”며 “현재 분위기로 봐선 한유총에서 한사협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3170개의 사립유치원이 회원으로 있는 한유총과는 규모가 현재로서는 상당히 차이가 난다. 한유총은 3000여 명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교육 당국에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유총 관계자는 “유치원 대부분이 속해있는 한유총 얘기를 듣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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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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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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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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