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3월12일부터 4월18일까지 유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유아 다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민도서관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2.19. |
이번 체험교실에 참가하는 유아들은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동요, 국기, 숫자 등을 배운다. 특히 타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전통의상도 입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시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9년 연속 선정돼 다문화 가정의 문화격차 해소 및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만 받는다. 참가 희망 기관은 2월 22일까지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손종호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문화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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