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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나영 도의원 선출

기사입력 : 2019년02월19일 12:42

최종수정 : 2019년02월19일 12:42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19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나영(더불어민주당, 성남7) 의원, 부위원장에 김강식(민주당, 수원10) 의원과 오지혜(민주당, 비례) 의원을 선출했다.

경기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4일 '경기도의회 청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청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청년대책 마련에 돌입한다.

경기도의회는 국가와 사회에서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주거 등 분야에 공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음에도 청년실업, 청년의 주거빈곤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경기도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나영 위원장은 “10대 의회는 청년 의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져 각 상임위에도 정책구상의 핵심을 청년 의원들이 담당하고 있고, 원 구성 직후부터 청년을 위한 정책마련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며 “청년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기도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증해 우리 시대의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기도의회 청년대책특별위원회는 경기도 청년정책기본계획과 세부사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권역별 청년 네트워크 구축,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정책이 효과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청년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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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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