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수원시 권선구는 '지적기준점 전수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 및 토지 경계 분쟁 방지를 위해 지적측량 수행 시 기준이 되는 이번 조사는 2월부터 4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수원시 권선구청 '지적기준점 전수조사' 작업 모습 [사진=권선구청] |
이번 조사는 관내 지적기준점 총 2,656점을 현장 조사하고, 각종 공사로 인한 지적기준점의 훼손․망실 방지 및 보호를 위해 기준점의 식별이 용이하도록 도색작업도 실시한다.
조사에 앞서 각종 굴착 등 공사 시행 부서(유관기관)에 기준점 관리에 대한 안내를 실시해 훼손․망실되는 기준점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망실․훼손되는 경우 원인자를 조사하여 복구 비용을 징수 할 예정이며,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을 위해 활용되는 시설물인 만큼 유지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권선구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031-228-6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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