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항 유치도 체육인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체육회는 15일 오후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포천시체육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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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체육회장 [사진=포천시] |
포천시체육회장인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의 체육 발전과 시민 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체육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포천시가 수도권 제일의 체육 명품도시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포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근 부회장의 2018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보고와 2019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승인 건을 의결하고, 올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안산시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 체육대회 참가 계획 등 올해 개최되는 각종 대회 출전 건 등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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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포천시체육회 상근 부회장 [사진=양상현 기자] |
박 시장은 특히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봉산 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이 확정돼 2026년이면 포천에서 전철을 타고 강남으로 갈 수 있게 됐으며 이는 15만 포천 시민이 함께 해낸 위대한 쾌거"라면서 “전철 유치를 계기로 신도시 건설, 군 공항 공동 활용을 통한 민간공항 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고, 시민 모두도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