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울산 관광정책 설명회 참석자 중 희망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팸투어는 울산 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위해 관광정책 설명회 때 소개했던 울산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상품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시내 전경[사진=울산시청]2018.10.26. |
참가자는 전국 주요 국내 및 인바운드 여행사, 관광상품 기획자, 관광언론매체 등 관광분야 관계자 60여명이다. 일정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15일에는 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지난 1월 17일 문재인대통령이 다녀간 옹기마을을 방문해 옹기시연과 함께 옹기박물관 등을 관람한다. 이어 울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태화강지방정원에서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를 감상하게 된다.
다음날 16일에는 고래특구 및 대왕암공원 답사 후 울산의 전통 막걸리 복순도가 탄산막걸리 시음과 옛간을 방문하는 등 ‘체험관광’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지난 1월 성황리에 마친 ‘2019 울산 관광정책 설명회’ 연계선상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관광분야 관계자에게 울산 관광홍보 뿐만 아니라 ‘관광도시 울산’ 이미지 확립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23일 서울 아만티 호텔에서 국내 및 인바운드 여행사, 호텔 등 관광 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과 정책 홍보를 위해 올해 첫 관광정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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