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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악플러 모욕죄 고소 "직접 출석해 참고인 조사…끝까지 강경대응"

기사입력 : 2019년02월15일 09:09

최종수정 : 2019년02월15일 09:1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강다니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팬카페에 "악성 게시글 작성자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 중간 안내 드립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LM 측은 "강다니엘은 고소인들과 관련된 국내 인터넷 신문 기사의 댓글, 국내 포털 사이트 게시글 및 네이버 혹은 다음 카페 게시글 등을 모두 확인해 악의적인 내용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상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9.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후 강다니엘은 강남경찰서에 직접 출석, 고소인으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피의자들이 게시한 각종 악성 게시글의 내용을 모두 재차 확인하고 고소인들이 그간 피의자들의 악플 게시 행위로 인해 입었던 정신적 고충 등을 토로했다"고 덧붙였다.

또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들의 신원 파악을 위해 해당 사이트에 영장을 청구할 것임을 밝혔으며, 피의자들의 신원이 파악되는대로 소환할 예정"이라며 "고소인들은 장기간 온라인 상의 악플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온 만큼 피의자들의 신원 파악 이후에도 수사 진행 과정에서 피의자들과 일체의 합의를 하지 않을 것은 물론 끝까지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연말 워너원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지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워너원으로서 마지막 콘서트를 열었다. 현재는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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