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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17세 홍예은, 이틀연속 상위권... 호주 교포 오수현은 3위

기사입력 : 2019년02월08일 18:46

최종수정 : 2019년02월08일 18:46

ISPS 한다 빅 오픈 2라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여고생 홍예은이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아마추어 골퍼 홍예은(17·신성고2)은 8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 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면서 합계 5언더파를 기록, 1위 킴 카우프만(미국·12언더파)에 7타 뒤진 공동12위에 자리했다.

홍예은이 빅오픈 둘쨋날 공동12위에 자리했다. [사진= KLPGA]

 

[동영상= LPGA]

전날 깜짝5위에 이름을 올린 홍예은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그와함께 강예지(29)도 공동12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홍예은은 지난달 열린 호주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우승자다.

호주 교포 오수현(23)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 135타로 3위에 올랐다. 2위 일본의 노무라 하루(중간합계 11언더파 134타)와는 한 타차다.

LPGA 데뷔전을 치른 전영인(19·볼빅)은 중간합계 8오버파 153타로 공동145위를 기록,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이 대회는 2라운드까지 상위 65위에 진입한 선수들이 컷 통과한다.

ISPS 한다 빅 오픈 2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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