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LG트윈 떠나 광화문 가는 LG상사...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그룹 "사업 시너지 위함...계열분리와는 무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상사가 본사를 여의도에서 광화문으로 이전하는 것을 두고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의 계열분리 가능성이 재부상하고 있다. 구 부회장이 LG상사와 물류회사 판토스 등으로 새로운 살림을 차릴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LG그룹은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열분리 시각에 선을 그었다.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LG]

8일 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LG화학 전지사업부와 LG상사가 자리를 맞바꾸는 것이다.

LG광화문빌딩은 LG상사와 판토스, LG생활건강, LG화학 사업부 일부 등이 사용하게 된다.

이를 두고 LG 측은 "공간적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전지사업부는 LG트윈타워로 들어와 타 사업부와의 원활한 교류가 가능해진다. LG상사는 사업상 교류가 많은 판토스와 시너지를 올릴 수 있다. 각 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렇지만 LG상사는 구본준 부회장이 계열분리 할 때 가능성이 높은 계열사로 지목돼 왔던 만큼 그룹측의 공식 입장만으로 해석되지는 않는다. LG그룹은 그동안 장자상속 원칙을 지키며 다른 형제들은 계열 분리를 계속해왔다. 

LG상사는 ㈜LG가 지분 24.69%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특수관계인 지분은 구경미(0.15%), 구본걸(1.40%), LG연암학원(0.04%) 등이 갖고 있다. 8일 기준 LG상사 주가 1만7000원 기준으로 ㈜LG가 보유한 LG상사의 지분 가치는 1627억원이다.

구본준 부회장은 현재 ㈜LG 지분 7.72%를 보유하고 있다. 이 지분가치는 1조원이 넘는다. 구 부회장이 ㈜LG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 LG상사의 경영권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LG상사와 한 건물을 쓰게되는 판토스의 지분 51%를 LG상사가 보유하고 있다. 즉, 구 부회장이 LG상사 지분을 인수하면 판토스의 경영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판토스의 지분을 지난해 12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연경‧구연수‧구형모‧구연제 등 친족들이 한꺼번에 모두 매도했다. 이들이 가지고 있던 판토스 지분은 19.90%였다.

또, 구본준 부회장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LG상사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LG그룹 관계자는 "판토스 지분 매각은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면서 "LG상사의 이전은 사업 시너지 효과를 노리기 위한 결정으로 계열분리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